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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사전투표_하동

♥일상_신혼일기♥

by 블리채 2020. 4. 1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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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오빠 할머님 생신 축하드리러 하동에 다녀왔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고속도로에 차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그래도 예전보다는 빠르게 하동으로 도착하였어요.

 

 

 할머니 댁에 가니 할머니께서 투표하러 가셔야된다고 하셔서 같이 갔어요!

 

사전투표 기간이라서 할머니와 함께 시어머니, 오빠랑 저 이렇게 투표를 하러 갔었어요. 이때까지 투표하면서 사전투표를 한적이 없어서 어떤지 궁금했는데 신분증을 인식하고 지역별로 투표용지가 바로바로 프린터 되서 나오더라구요ㅋㅋㅋ 완전 신기ㅋㅋ

 

 

투표 하기 전에 신분증이 꼭 필요하니 지참하세요!! 그리고 마스크 꼭 필수 입니다!!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에 비닐장갑을 주시더라구요ㅋㅋㅋ 비닐장갑 끼고 열체크하고 들어갑니다. 투표소로 들어가는 길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정거리를 두고 대기 하고 들어가서 투표를 합니다.

 


투표를 하고 밥을 먹으로 갔어요. 할머님 생신이라서 맛있는 한우를 사드리러 갔지요~! 

 

아 ㅠㅠ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ㅠㅠㅠㅠ 너무 배고파서 먹는다고 상차림 사진을 못찍었어요 하동솔잎한우프라자 여기 고기 좋고 밑반찬도 간단하니 맛있네요. 된장찌개도 맛있는데 비빔냉면은...좀 별로 였어요.

 

 

 

배 부르게 먹고 섬진강을 따라서 화개장터로 갔어요. 어릴때 가봤는데 기억이 없어서 온 김에 가보기로 하였죠!

비가 추적 추적 내려서 좀 불편하긴했는데 나름 비오는 날의 장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꼭 끼고 들어가야 합니다. 

 

 

저희 셀카도 한장 ㅋㅋㅋ

 

 

비가 오는데도 사람은 꽤 있더라구요. 원래 여기서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었다고 해요.

하동은 가는 길이 전부 벚꽃나무로 되어있던데 ㅠㅠ 벚꽃 필 때오면 진짜 이쁠것 같더라구요. 

할머니 말에 의하면 그때쯤 하동 도로가 마비되서 오도가도 못한다며.....ㅋㅋㅋ.......

#하동십리벚꽃길 여기도 진짜 ㅠㅠ 벚꽃 만발하면 벚꽃터널 처럼 너무 이쁠것 같던데 아쉽게 저희가 갔을 때에는 이미 다 지고 난 후였어요.ㅋㅋㅋ

 

 

푸드트럭도 있고 먹거리도 보이고 약재들과 생활용품등등 작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는 화개장터였어요ㅋㅋㅋ

진짜 옛날 장터처럼 없는게 없었더라구요! 한번쯤은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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