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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활용하기]베란다 삼겹파티(베란다 꾸미기)_Feat. 집콕

♥일상_신혼일기♥

by 블리채 2020. 3.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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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콕! 하는 생활이 주로 이루는 데요. 밖에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꽃들이 피어나는 걸 보니 ㅠㅠ 마음이 요동치긴하네요..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집에서 재미있게 생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려고 해요.

 

 

 

 

저희 집은 옛날 아파트에 32평입니다. 옛날 아파트 구조상 베란다가 매우 넓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베란다를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술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홈바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죠. 하지만, 높은 테이블과 의자를 놓자니 너무 답답해 보일것 같아서 시야를 탁 트이게 할 수 있으면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고려 하였어요.

 

그래서 접이식 식탁을 준비하고 방석을 준비하였어요. 고기를 구워먹거나 술을 마시고 싶을 때는 상을 펴서 먹고, 그렇지 않을때에는 정리해서 베란다가 시원하게 트여 보이고 깔끔해 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해놓고! 처음 개시해 보았네요.

집에 사놓은 삼겹살이 있어서 날씨도 너무 좋고 따뜻해서 남편과 함께 베란다에서 삼겹파티를 해보자고 하였어요.

 

삼겹살과 벨로닉스를 펼치고 맛있는 지평생막걸리고 챙겼죠!ㅎㅎ

 

 

이렇게 맛있는 한상이 준비되었어요. 

저희는 리모델링할때 베란다에 멀티탭을 넣어달라하였어요. 그래서 편리하게 여러가지 전기를 사용할 수 있지요.

 

 

 

봄햇살이 내리는 날 베란다 창문도 열어놓으니 봄바람도 살랑살랑 들어오더라구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 바람인지..

집이지만 밖에 나와서 야외에서 고기 구워 먹는 기분이 났어요.

 

거기다 막걸리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네요. 삼겹살의 냄새가 솔솔솔 어찌나 좋던지!

베란다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니 집안에 고기 냄새도 안나고 또 기름 튀는것도 베란다 안에서 한정적으로 청소만 하면 되니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도 연결하면서 노래도 듣고 막걸리 한잔씩 하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군요.

봄에서 초여름에는 낮에 이렇게 먹어도 좋고 여름이 되면 밤에 먹어도 시원하니 좋을것 같아요.

 

 

요즘 나혼자산다에서 테라스를 많이들 찾으시던데 요즘 현대인들이 편히 쉴수 있는 바깥공간이 필요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아파트를 예전에는 확장하는게 유행이 되어서 많이들 좋은 공간을 없애신것 같아서 아쉬움이 들때가 많아요. 개인들의 생활 방식에 따라 주거공간의 형태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저는 베란다 정말 추천 드려요. 그리고 주변 지인들이 확장형에 사는 분들이 많이 후회를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자신의 생활패턴이 중요한것이니!!😊

 

 

 

 

 

 

코로나가 없어지지않고 계속 유행한다니... 아무래도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많이 변화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모두들 조심하시고, 사회적거리두기 실천하여서 예방해요!

 

 

 

 

 

 

베란다 100% 활용하셔서 나만의 장소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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