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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직장생활] 임신 중 현명하게 직장생활하기

유아교육

by 블리채 2020. 3. 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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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로 인하여 경력단절이 쉽게 됩니다. 저 또한 임신계획을 하고 있지만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임신을 하고 나서도 직장을 계속 다닐 수 있을지 의문이 들때가 많아요. 직장생활을 계속 하고 싶지만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이가거나 나의 몸이 견뎌주지 못하면 직장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기 때문이죠. 그런 생각이 들때면 경력단절에 대해 속상하기도 하면서 또 나의 아이한테 안좋은 영향이 간다는 생각에 더욱 속상해질것 같아서 벌써 부터 마음이 안좋을때가 있습니다. 

 

 

주위에 임신을 하고 직장을 다니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임신과 직장을 병해하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유산 위험이 높은 임신 초기에는 작은 변화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몸가짐도 조심해야 된다고 합니다.

 


임신 중 현명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임신 사실을 직장에 빨리 알린다. 

주부에 비해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커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 하기가 힘듭니다. 일에 열중하다보면 조사, 임신중독증의 징후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임신 사실을 빨리 알려서 회사측과 동료들의 양해를 구하고 업무량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준비한다.

임신 중에는 열량 소모가 많아서 금방 배가 고파지고 공복이 길어지면 입덧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담백한 크래커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두고 틈틈이 먹습니다.

 

-채소 위주의 메뉴를 선택한다.

매일 한끼를 직장에서 외식으로 해결하므로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외식은 염분이 많기때문에 부종과 임신중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소변을 참지 않는다.

임신중에는 자궁이 방광을 압박하여 자주 소변을 보고 싶어 집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일에 열중하여 소변을 참는다면 신우염이나 방광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임신 중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더불어 제때 화실에가는것이 중요합니다.

 

-냉방 시에는 옷을 덧입는다.

찬바람을 직접 맞게 되면 자궁 수축이 일어나서 유산, 조산의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 회사에서 냉방을 실시한다면 바람을 직접 맞지 않게 에어컨이나 선풍기의 방향을 바꾸고 덧입을 수 있는 가디건을 준비해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틈틈이 휴식을 취하고 몸을 풀어준다.

오랜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일을 하게되면 부종이나 정맥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할 때에는 30분마다 5분정도 쉬고 틈틈이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으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또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낮잠을 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편안한 복장으로 몸의 부담을 줄여준다.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 혈맥 순환을 방해하는 지나치게 타이트한 옷을 피해야 하며 임신중에는 몸의 균형이 깨져 넘어지기 쉬우므로 약 3cm정도의 굽이 있는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굽이 너무 낮을 경우 걸을때 생기는 진동이 태아에게 전달 될 수 있음)

 

-출퇴근 시 주의 한다.

출퇴근을 할때에는 대중교통의 혼잡합 시간을 최대한 피하며 일찍 나와서 여유있게 출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흔들림이 심한 뒤쪽보다 중간에 서거나 앉는것이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리거나 현기증이 나면 잠시 내려서 쉬어야합니다. 만약 직접 운전을 한다면 장시간 계속 운전하지 말고 평소보다 속도를 낮춰서 가는것이 좋습니다. 안전벨트는 배 아래쪽으로 지나가게 해야하며 안전벨트의 상단부분은 가슴을 가로지르도록 합니다. 임신 32주 후에는 배가 많이 불러서 핸들조작과 운전석 착석이 어려우므로 가급적 운전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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