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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아파트 화이트&그레이 인테리어

♥일상_신혼일기♥

by 블리채 2020. 1.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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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대 아파트에서 전세로 신혼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30평대 신혼집을 장만하였어요.

새 아파트를 선택하냐, 오래된 아파트를 원하는 데로 리모델링 하냐, 

고민 끝에!

조금은 나이가 있는 오래된 아파트를 매매하게 되었어요^^

(남향, 32평)

 

 

구조는 오래된 아파트의 전형적인 구조로 거실과 베란다가 크고 넓었어요.

 

넓은 베란다를 확장할까 고민했지만 식물도 키우고 나중에 아기를 낳고 나서

베란다의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서 확장은 하지 않았답니다.

 

대신, 현관 바로 앞 작은방은

베란다를 확장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리모델링을 업체에 맡겨서

"이쁘게 해 주세요~"라고 하는 것보다는 

두 번째 신혼집이다 보니 제가 생각했던 로망들을 실현해 보고 싶었어요.

 

✔ 인테리어 업체에 제가 그리고 설명한 종이를 보여주니 

어떤 것을 원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어서 사장님께서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원하는 데로 방향이 제시가 되니까 리모델링 공사 후에도 저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답니다^^)

 

 

 

 

리모델링을 하기 전 철거를 하고 있을 때 찍은 사진이네요. 

오래된 아파트의 공통된 체리색 몰딩들이 눈에 띄네요ㅋㅋㅋ

베란다에 있는 붙박이장도 햇빛에 오래 노출되어 빛이 바래 있었고

타일도....ㅎ...... 너무 올드하죠..? 

아파트가 8년째 되는데 한 번도 리모델링을 한적 없는 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장님과 대리님과 함께 계약을 하고 몇 번의 미팅을 하면서

자재도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었어요.

 

저희는 전셋집 계약 만료 전에 이사를 하여서 기간이 조금 빠듯하였어요😥😥

그래서 여유 없이 공사기간이 한 달 밖에 안되었죠

공사기간이 넉넉하지 못해서 불안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너무 잘 마무리되었어요😀😀

 

현장 확인 겸 방문을 하려 아파트에 갔더니 벽에

이렇게 귀여운 안내문을 붙여주셨더라고요^^

역시 젊은 감성 👍👍👍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고 나서 내 집이 생긴다는 것에

설레는 마음으로 공사현장을 많이 갔던 것 같아요ㅋㅋㅋ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날씨가 더운 날들이 있어서 아이스박스를 가져다 놓고 

음료나 간단한 먹을 것들을 넣어 놓고 왔었어요^^

 

✔ 아!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하는 기간 동안 틈틈이 가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사가 되고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공사 진행의 순서가 있기 때문에 뒤늦게 발견했을 땐 시간과 비용이....... 😥)

 

 

 

 

 

[화이트&그레이 인테리어]

[현관] 현관 바닥에는 비앙코무늬가 들어간 육각타일을 넣고,

신발장은 하단에 공간을 만들어서 간접조명을 넣었어요.

중문은 심플하지만 유리에 공간을 나누어 밋밋하지 않은것을 골랐어요. 

 

[복도] 정면에 보이는 곳은 화장실로 문에 아쿠아유리를 넣어서 

화장실 불이 켜져 있는지 꺼져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게 하였어요.

그리고 문들은 따뜻한 그레이 색을 이용하여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손잡이도 화이트~!

 

[거실] 거실의 아트월은 따로 꾸미지 않고 화이트 벽지로 다 꾸몄어요.

몰딩도 화이트 계열로 하여서 집이 시각적으로 굉장히 넓어 보인답니다.

(너무 다 화이트라고 저희 친정엄마께서 병원 같다고 하셨는데

가구와 가전이 들어오면서는 밸런스가 맞춰져서

오히려 깔끔하다고 잘했다고 하시더라고요ㅎㅎ)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죠

밤에는 간접조명만 틀고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기도 해요😍😍😍

 

 

[작은방 1] 현관 앞에 있는 방으로 아기가 생기면 아기방을 할 계획으로 

베란다를 확장하였어요ㅎㅎ 확실히 확장을 하니 굉장히 넓어 보이더라고요👍 

[작은방 2] 가장 작은 방이에요. 작은방 1에서 확장을 하면서

수납공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여기는 따로 확장을 하지 않았어요.

원래는 베란다에 문이 달린 붙박이장이었는데, 

문을 없애고 책장 형식으로 오픈하였어요.

[거실 화장실] 거실에 있는 화장실로 바닥 타일은 청소를 용이하기 위해

조금 어두운 색과 타일 크기가 넓은 것으로 선택하였어요.

벽에 타일은 가로로 붙일지 세로로 붙일지 고민하다가

안정감 있는 가로로 하기로 결정하였어요.

 

사진에는 안 나와 있지만 슬라이드 장 밑에 간접조명을 넣어서 

호텔 화장실처럼 은은한 느낌을 조성하게 하였어요^^

(배수구에 타일을 조각하여 맞추어서 깔끔해 보일 수 있게 하였어요.

물 빠짐은 조금 더딜 수 있지만 불편할 만큼은 아니라서 추천드려요💕)

[주방] 'ㄱ' 형식의 구조예요. 처음에는 'ㄷ' 형식으로 아일랜드 식탁을 넣을까 하다가

거실에서 주방이 보일 때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넣지 않았어요.

 

주방 상판도 화이트 계열로 하였는데 펄이 살짝 가미된 화이트로 고급스럽더라고요.

청소 때문에 (김치 국물, 카레가루 등등...) 사실 고민은 많이 했지만

현재까지 사용한 결과로는 정말 잘 선택했다 싶어요!

 

주방 옆에는 안방이에요😊 이번에 이사 오면서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고

식기세척기도 구입하였어요.

인덕션에 대해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사용하고 나니, 정말 바꾸기를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가스관이 없어지니까 주방이 훨씬 더 깔끔해졌어요.

(빈 공간 자리는 냉장고 자리예요)

[거실 쪽 앞 베란다] 남향이라서 햇빛이 따스히 들어와요😍

거실과 연결된 쪽 바닥은 거실의 장판과 동일하게 깔았어요.

공간이 연결되어 보이면서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더라고요^^

물을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마찬가지로 

장판 색상과 무늬가 비슷해 보이는 타일을 선택하여 

일체감이 있어서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졌답니다😉😉

 

[안방] 기존에 화장대가 있는 파우더룸의 문과 가벽을 터서 그 자리에 붙박이장을 넣었어요.

파우더룸의 기존의 전신 거울은 살리고 체리색이었던 시트를

화이트로 덮어주고 기존의 조명을 없앤 뒤 붙박이장 따라 간접조명을 넣어주었답니다.

(전신 거울에서 사진 찍으면 완전 포토존이에요👍👍)

붙박이장 옆에 있는 공간은 침대가 들어갈 공간이에요.

붙박이장을 한쪽 벽면 전체로 다 하자니

침대를 넣으면 좁아 보이고 답답해 보일 것 같아서 침대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주었어요😁

[안방 화장실] 거실의 화장실과 달리 슬라이드 장을 빼고

심플한 수납장을 넣고 팔각 거울을 넣었답니다😊😊

거실 화장실의 벽타일보다는 조금 무게감 있는 색을 하였고

바닥 타일은 동일한 색상과 무늬의 타일이에요.

 

✔ 안방 화장실은 벽타일을 덧방 시공을 하여서 공간이

조금 좁아 보일 수도 있겠다 생각을 하였어요.

그래서 공사할 때 화장실의 천고를 높일 수 있는 만큼 높여달라고 하였더니

시각적으로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화이트&그레이 인테리어에 대해 포스팅해봤어요😉

 

⛔ 협찬받은 것이 아닌 직접 돈을 지불하고 리모델링한 것입니다!! ⛔

 

리모델링 업체에 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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