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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인테리어] 드레스룸, 파우더룸, 안방 꾸미기(집꾸미기)

♥일상_신혼일기♥

by 블리채 2020. 2.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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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예쁜 집에 살고 싶은 건 같은 마음이죠~?

 

저는 이번에 이사를 오게 되면서 올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리모델링을 할 때 한참 비앙코 무늬, 대리석 무늬에 빠져서 아트월을 폴리싱타일을 하려고 했었죠. 주방에 벽면도 비앙코 무늬가 들어간 타일을 하려 했었고 욕실도 비앙코 타일을 하고 싶어 했었습니다. 바닥도 장판이나 강마루가 아닌 폴리싱타일, 포세린타일 바닥재를 하고 싶었었죠ㅠㅠ

 

하지만.... 남편과 저희 엄마의 반대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되면 무늬 때문에 질리고 몇십 년 전에 유행하던 거라면서 엄마 눈에는 촌스러웠나 봅니다....ㅋㅋㅋ 제 눈에는 이뻤는데 ㅠㅠ 

남편도 동의를 했다면 그냥 다 해버렸을 텐데 남편도 반대를......ㅠㅠ 같이 사는 곳이니까 합의점을 찾아야겠죠??

 

그래서 서로가 선호하는 올 화이트로 하는 대신!!!!! 

새로운 가구를 살 때는 대리석 무늬, 비앙코 무늬가 들어간 제품을 사기로 결정하였죠!

 

화이트 집에 비앙코 무늬를 포인트로 주기로 하였습니다!

(나중에 비앙코 무늬가 질릴 때는 작은 소품들과 간단한 가구들을 바꿔만 주어도 집 분위기가 새롭게 달라질 수 있으니, 리모델링을 하실 때 기본적인 화이트 계열로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ㅠㅠ 신혼가구로 샀던 것들이 거의 원목이라서 안방까지는 바꿀 수 없었어요 ㅠㅠ

이사 오기 전에 신혼집의 컨셉은 우드&화이트 였었거든요.

 

 

 

(리모델링 디자인과 공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bit.ly/2HHoWsm

 

30평대 아파트 화이트&그레이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블리채♥ 입니다~! 20평대 아파트에서 전세로 신혼생활을 하다가 이번에 30평대 신혼집을 장만하였어요. 새 아파트를 선택하냐, 오래된 아파트를 원하는 데로 리모델링 하냐,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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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룸]

 

이곳은 행거와 옷 서랍장이 있는 드레스룸입니다.

 

 신혼 가구로 샀었던 제품이 거의 우드 계열이라서 서랍장 위에 흰 레이스 천을 덮고 그 위 본식 사진 액자들과 친구가 선물로 주었던 포토 필름을 올려놓았어요. 결혼 1주년 때 토퍼를 사용하고 버리기 아까워서 빈병에 꽂아 놓았더니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되었습니다ㅎㅎ 

드라이플라워(안개꽃과 라그라스)를 사용해서 작은 공병에 꽂아 두었어요. 화이트 계열의 집에 따뜻한 색감으로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드레스룸 한편에는 동그란 러그 위에 전신거울과 팜파스가 있어서 멋진 포토존이 될 수 있습니다ㅎㅎ

이런 갬성쯤은 한켠에 놓아두면 방에 들어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안방]

 

이곳은 저희 부부의 침실입니다. 자는 곳만큼은 화려하게 꾸미지 않고 모던하게 하고 싶었어요.

암막커튼은 제일 밝은 색을 하여서 암막의 기능은 떨어지지만 색을 선택하였습니다. 집이 밝은 분위기인데 어두운 계열을 암막커튼으로 안방을 어둡게 하고 싶진 않았거든요 ㅠㅠ 암막커튼 뒤에 나비 주름 속 커튼이 있어서 햇살이 들어올 때는 속 커튼만 하고 있을 때도 있어요. 바로 햇살이 들어오는 것보다 커튼에 비쳐서 들어오는 햇살 느낌이 저는 참 좋더라구요ㅎㅎ 침대 위쪽 벽에는 행잉 가랜드를 걸어 놓았어요. 조화가 아닌 생화를 말린 것으로 비염에 좋다는 유칼립투스를 걸어 놓았습니다.

 

봄이 되어가면서 이불 색상도 따뜻한 베이지로 바꿔볼까 생각 중이에요^^ 침실은 이불 색만 바뀌어도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진답니다!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이불을 한번 바꿔보세요~😉😉

 

 

이곳은 침대 바로 옆이에요. 안쪽에는 안방 화장실이 있습니다. 침대 사이즈에 맞게 나머지 부분을 붙박이장으로 짜서 넣었어요. 나중에 자녀가 생긴다면 저희 옷을 둘 곳이 모자랄 것 같아서 안방에 붙박이장을 넣었지요^^

 

안방 벽면에는 전등 스위치와 보일러 가동 스위치 그리고 그 아래에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초록이 식물들이 있네요. 스킨답서스예요! 저 식물은 수분 공급과 공기정화를 잘해주는 식물로 자면서 건조해질 수 있는 방에 놓아두었어요. 

 

여기는 안방 화장실을 문입니다. 붙박이장 맞은편에는 전신 거울이 있어서 옷을 입고 확인을 할 수도 있고 포토존이 될 수 도 있어요ㅎㅎ 

이것은 규조토 발매트입니다. 기존의 러그 재질의 발매트는 너무...... 위생적으로 좋지도 않고 물 흡수가 잘되지도 않아서 찾아보다가 신혼 초 때 발견하여서 잘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번에 이사 올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걸 버리고 집의 디자인에 맞게 대리석 모양의 규조토 발매트를 샀어요.ㅎㅎ 이렇게 포인트 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간혹 규조토 발매트라고 판매를 하지만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제품이 있었어요.

후기를 잘 보고 구매하시길 바라요!)

 


 

이곳은 침대 맞은편에 있는 제 화장대입니다. 파우더룸이 원래는 붙박이장과 전신 거울이 있는 곳에 문이 있어서 공간구분이 되어 파우더룸이 있었지만, 리모델링을 하면서 파우더룸의 가벽과 문을 다 부수고 연결되게 하였어요ㅋㅋㅋ 

 

제가 신혼 가구로 샀던 가구가 있어서 이걸 활용하기로 하였지요ㅎㅎ

화장대는 따로 보여드릴 거는 없어요ㅋㅋㅋㅋㅋ 그냥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 있어서 가져왔어요 ㅎㅎ

첫 번째 사진에 오른쪽에 있는 아크릴 보관함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었는데 먼지가 계속 쌓여서 사용하기도 찝찝하고 먼지가 앉은 크림통을 사용하니 크림과 함께 먼지가 뭉치면서 결국 제 얼굴에 트러블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뚜껑이 달린 오른쪽 사진의 요 제품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어요ㅎㅎㅎ 먼지도 하나도 안 들어가고 자리 차지도 크게 하지 않지만 수납은 넉넉해서 굉장히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걸 정리하고 브러시들도 세척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네요...ㅋㅋㅋㅋ

브러시들을 보관하는 아크릴 수납함이 또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세상엔 좋고 편리한 제품이 참 많은 것 같아요ㅎㅎ

 

여긴 화장대 옆에 있는 공간이에요ㅎㅎ 처음에는 이곳에 스튜디오 사진을 놓아두었었는데ㅋㅋㅋㅋㅋ 다른 곳으로 치우고 향초랑 초음파 가습기와 스킨답서스를 놓아두었어요. 겨울에 목감기로 고생을 해서 ㅠㅠ 절대 자는 곳을 건조하게 안 만들어야겠단 생각으로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수분을 보충하는 친구들이 총집합하였네요.

 

참고로 초음파 가습기는 자거나 생활하는 곳의 바로 옆이나 머리 위보다는 발밑에 위치해 놓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별한 건 없지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저희 집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가득 넣어서 예쁘게 집을 꾸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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