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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기)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1]

유아교육

by 블리채 2020. 4.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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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이 맞는지 생각이 들지 않을때 다른 경험자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들이 사실기정화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특히 육아에는 답이 없고 자신만의 경험이 곧 답이 되기때문에 "이렇게하니 ~됬어" 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들으며 잘못알고 계시는 육아상식들이 많습니다.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아플땐 꼭 누워서 쉬게 한다.

어른들도 몸이 아프면 누워서 쉬려고 하는 경향들이 많아요. 물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나면 아픈것이 낫는데 도움이 되지만, 증상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조금씩 움직이며 집안에서 돌아다니고 있다면 큰 병이 아니고서는 집에서 편안하게 놀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는 더 좋은 휴식이 될 수 있어요. 아이에게는 누워만 있는게 더 갑갑증이 나서 힘들수 있기 때문이에요.

 

2. 감기 기운이 있을때는 목요을 하지 않는다.

아이가 감기 기운을 보이더라도 심하지 않다면 몸이 너무 차갑거나 뜨겁게 하지 않고 물의 온도를 조절해서 목욕을 시키는것이 좋아요. 알맞은 온도에서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숙면을 유도 하기 때문에 오히려 감기를 더 빨리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열이 나면 바로 해열제를 먹인다.

열이 몸에서 나는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어요. 몸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스스로 없애는 과정에서 열을 내려하는것이기 때문에 해열제로 열을 강제로 떨어트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반면에 열에 의해 일어나는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이나 경련 등의 방지를 위해 열을 내려야하는 상황도 있어요. 열이나는 것은 병의 진행 정도를 알 수 있는 증상이므로 다른 증상이 없거나 부모에게 열성 경련의 경험이 없었다면 자연스레 두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고열이 날 경우 해열제를 바로 먹여야 합니다.

 

4. 손발이 차고 하품하면 체한것이다.

아기들은 원래 체온을 잘 조절 하지 못해요. 손과 발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손발이 찬 경우가 많아요. 특히 열이 날때에는 손발이 차기 마련이지요.  손발이 차고 하품을 하고 토까지 하는 경우에는 인두염, 성홍열, 중이염, 뇌막염, 장염 등 여러 가지 병 때문에 생길 수 있는 증상이에요.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함부로 소화제를 먹인다거나 손가락을 따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5. 콧물이 나면 코를 뽑아준다.

콧물은 우리 몸에 좋은것이기 때문에 자꾸 뽑아주는것은 좋지 않아요. 아이가 코가 막혀서 힘들어하지 않는 이상은 코를 그냥 두시고 환경적인 요인을 조절해 주시는게 좋아요. 방이 건조해지지 않게 가습기를 틀어주세요. 

 

6. 땀띠에는 땀띠분을 바른다.

땀띠분은 오히려 땀띠로 인해 연약해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땀구멍을 막을 수 있어요. 땀띠분에 땀이 나면서 젖어진다면 오히려 피부에 더 자극이 되므로 씻겨주는게 좋아요. 또한 땀띠가 심할 경우에는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발라주세요. 혹시나 그 위에 또 땀띠분을 바른다면 피부에 더욱 상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땀띠분을 또 바르지 말아주세요. 귀저기 발진이나 피부염에도 파우더를 바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통풍이 잘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7. 손가락을 오래 빨면 치아가 삐뚤어진다.

손가락이나 쪽쪽이를 오래 빨면 치아가 삐뚤어지거나 삭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서 많은 부모님들이 손가락을 빠는 습관이나 쪽쪽이를 떼려고 노력을 합니다. 오래 빨아도 유치가 나는 만6세 이전에 못하게 한다면 뻐드렁니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쪽쪽이를 오래 빨면 중이염이 더 잘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해요.

 

 

 

잘못알고 있는 육아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육아 선배들에게 들었던 이야기들도 많고 어른들이 이야기해주신 것들도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그 모든 이야기가 사실은 아니니 꼭 알아보고 잘못알고 있는 것들은 고쳐서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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